오랜만의 가족 나들이
아내와 아이는 이곳저곳 돌아다니고 있어서 사진 찍는게 어렵습니다
아내가 철쭉이 많은 곳을 배경으로 펜스앞에서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더군요
제가 거절했습니다... 안이쁘다고
그런 사진은 핸드폰 셀카로도 찍을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아내한테 아래의 처음 2개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설명을 했습니다
앞에 뭔가가 있고 공간감 있는 사진을 찍고 싶다고...
앞에 잎사귀 있으면 분위기 산다고...
어차피 자기 얼굴 못나왔다고 쓰지도 않을 사진 찍을바에야 얼굴 작게 나오고 배경을 살리는게 좋지 않겠느냐고요
아내가 수긍은 해서 제가 앉아 있어보라는 곳에는 앉기는 하는데
마음만 급한 나머지 제가 받아먹질 못했네요
사진사이트에 올라오는 여러 사진 보면서 어느 사진이 잘찍었는지 느낌으로는 아는데
그걸 자기 것으로 소화하는게 어려운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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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aer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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