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출장에서 어제 돌아왔습니다

월요일에 (위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발주처 회의와 저녁에 참석하고
화요일 새벽 1시 출발
화요일 현지 오전 5시 도착
수요일 현지 새벽 2시 출발
수요일 오후 5시 도착
오늘은 집에서 쉽니다

화요일 오전 일정을 끝마치고
쉬고 싶고 샤워도 하고 싶은데 머물 곳은 없고
관광명소 2군데 돌아다니다가 너무 피곤해서
출발 7시간 전에 공항가서 쉬었습니다

지난주에는 40도 넘고 습했다고 하던데 다행히 제가 머물었던 날은 최고온도 37도의 건조하고 흐린 날씨였습니다
먼지가 해를 가리고 있는데도 렌즈에 플레어가 발생하네요

미니삼각대에 카메라를 설치하려고 무릎을 구부리고
10초내에 앉고 드러눕고, 별 짓을 다하고
일어나서 카메라 화면 확인하고...
이 짓을 20번 넘게 반복하니 힘들더라구요

[삼양 1.4/21]

#1. 지평선 너머

#2. 자유를 찾아서


#3. (태양빛 아래서) 휴식


#4. 소녀감성을 따라해 보지만 저와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이렇게 하는거 맞나요?


#5. 배 한척으로 감성지수가 조금 높아집니다


#6. 내 집은 하늘 아래 모든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