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보통 야경이나 별사진 찍을때 투바디를 가지고 다니는지라 삼각대도 자연스레 두대를 가지고 다닙니다.
한대는 포토클램 ptc-0340c이고 한대는 호루스벤누 m-2531t인데요.
포토클램 ptc-0340c는 브랜드도 브랜드고 가격도 있는 편인지라 왠만한 강풍에도 안심이 되는데
호루스벤누 m-2531t는 영 못미덥습니다.
특히 전 예전에 저렴한 삼각대 쓰다가 한번 카메라 깨먹어본 적이 있어서 더더욱...안심이 안되네요.
그래서 m-2531t를 방출하고 다른 삼각대를 써볼까 합니다.
일단 눈에 처음 들어온건 맨프로토 비프리 카본인데...
m-2531t는 무게 1.06kg,접었을때 최소길이 31cm로 매우 컴팩트한데
비프리 카본은 무게 1.1kg,접었을때 최소길이 40cm정도로 m-2531t에 비해 삼각대 자체의 무게와 길이에서 조금 불편한 감이 없지않네요.
당연하게도 카메라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잡아주냐를 보자면 비프리 카본이 더 좋겠으나
차없이 배낭을 메고 돌아다니는 저로썬 삼각대 자체의 무게나 길이를 무시할 수가 없네요.
그래서 조금 더 검색해보다가 또다른 후보로 눈에 들어온 것이 시루이 t-1205x
이것도 재질은 카본이고 가격대도 비프리 카본에 비하면 저렴하나 어느정도 있는 편이고...
무게나 길이는 m-2531t와 큰 차이가 없어서 관심이 갑니다.
만일 m-2531t를 방출하고 새 삼각대를 들인다면 nx500에 nx10mm같은 가벼운 렌즈부터 16-50s나 nx85mm같은 무거운 렌즈까지 마운트하고 쓸텐데
강풍에도 잘 견뎌줄 수 있을까요?
t-1205x 말고도 괜찮은 여행용 삼각대가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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