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서브로 들고 나닐 환산화각 28mm의 작은 카메라가 땡겨서
Sel20f28 (크롭렌즈), 리코GR, 후지 x70, 후지 XF10 를 여러날에 걸쳐서 검색을 하고 고민을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환산화각 26mm 의 갤럭시 S7 를 구입해서 일단 광각단렌즈 서브카메라에 대한 뽐뿌는 잠재웠습니다
그동안 카메라기능이 안습이었던 보급형 스마트폰을 사용해왔었는데
지난 일요일에 타이어 바람 빠진걸 확인하느라 급하게 차에서 내리는 중 폰이 낙하하면서 차문에 끼어
약 4년간의 인연이 종료되었습니다
예전부터 카메라성능이 좋은 S 시리즈 구입을 할까하는 생각이 있어서
곧바로 장터링에 돌입하여 차로 10분거리에서 갤럭시 S7 32GB 를 15만원에 업어왔습니다
직거래 도중 옆 건물 옥상에서 아이들이 물총 놀이를 했는데 가벼운 물세례를 받은 것 덤입니다
* 하루 일진을 요약하자면 오전 중에 타이어 바람빠짐 -> 휴대폰 박살 -> 직거래 중 물세례를 받았습니다
아래 사진은 프로모드로 촬영한 raw 파일을 보정한겁니다
조작이 불편하긴 하지만 어두운 환경에서도 쓸만한거 같아요
#1. 왼쪽부터 (아마도) 북한산, 도봉산
SM-G930L | 4.20mm | ISO-50 | F1.7 | 1/170s | 2018-07-30 19:51:24
#2. 왼쪽부터 (아마도)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SM-G930L | 4.20mm | ISO-50 | F1.7 | 1/115s | 2018-07-30 19: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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