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진이 뜸한 삼성톡이 제 허접한 글들로 도배되지 않게 크게 3개의 주제, 18장의 사진 합쳐서 올려요~

사진 찍으러 나가기도 힘든 요즘 날씨입니다. 다들 건강에 유의하세요~

[H.Zuiko 2.8/24]

오호리 공원의 오리보트

한국에서도 타본적 없는 오리보트에 탑승하였습니다

더운 날씨라서 아이가 걷기 싫다고, 빨리 호텔 들어가자고 할까봐 내심 걱정했는데 아이가 타자고 해서 한숨 돌렸습니다

오히려 호수에 시원한 바람이 불고, 자전거보다 페달 밟는게 수월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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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너무 더워서 바로 옆에 있는 Royal garden Cafe 라는 곳에서 오물렛, 피자를 먹었습니다

탈진했는지, 시원한 맥주를 빨리 마셔서 그런지 정신이 0.1초씩 끊어지는 블랙아웃이 몇번 있었습니다 (술 잘 못마십니다 ㅎㅎ)

장소가 장소이니만큼 맛은 비쌌지만 맛은 있었습니다.  

후쿠오카에서 먹었던 일본 음식들의 간이 저한테 쎄서... 불만족이었던 제게는 맞는 입맛이었습니다

#6. 뾰루퉁 (무엇때문인지 기억은 나지 않는데 분위기 안좋았습니다 ^^)

  

왜가리

한국에서 쉽게 볼수 있는 왜가리지만 물에서 다소 떨어진 곳에서 봐서 신기했습니다.  인간을 두려워하지 않더군요

1m 거리를 두고 아내가 저와 왜가리의 사진을 찍어주기도 했습니다

#7. 인간의 도로에서 느긋히

#8. 인간의 보행로에서 느긋이

#9. 포식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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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숏다리를 내려보는 롱다리

 

쟈크 (Jacques)

최근에 후지톡에 [X]ffotagu 님이 올린 후쿠오카 사진을 보고 알게된 고급 디저트 가게

쟈크가 무었인지 알려주신 박정우_눈먼냥이님께 감사드립니다~

한국에서는 비싸다고 근처에 가지도 않았겠지만 가족과 같이 해외에 왔으니 한 번 갔는데...

디저트만 먹으러 들어갔다가 테이블에 앉으려면 1인 1 음료라고 해서 밥값정도 나온거 같습니다 ㅎㅎ

디저트는 굿~ 음료는 쏘쏘~

옷 잘입은 젊은 아가씨들(2)이 혼자 테이블에 앉아서 우아하게 디저트를 먹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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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고민하는 쩍벌남

#18. 오호리코엔역으로 (사진 찍을려고 하니 앞으로 도망가는 아이... 본능적으로 과초점거리에 대해 이해하고 있는 듯 합니다만... 조리개 조여서 문제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