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친구와 후배랑 몽산포에 갔다왔어요.
친구가 후배의 맨션을 빌리고,
저는 쌀과 간단한 음식 준비하고,
후배는 넥서스 차량 제공....
1박 2일


뒷 배경에는 모래사장에 제법 굵직한 소나무들이 즐비하게 서 있고,
바로 앞에는 상당히 긴 모래사장에,
수편선이 보이고, 적당한 크기의 섬이 운치를 더하고.....

정말 맨션위치 끝내주더군요


먼저 기준점이 되는 맨션의 모습입니다.
2층건물에, 아래 2가구  위에 2가구에,
방은 각각 2개씩입니다.

맨션 바로 뒤에는 끝없이 펼쳐진 소나무들...



남쪽으로는 제법 넓직한 마당을 지나,
지금도 다시 걷고싶은 소나무 모래밭길이
해변을 따라 한없이 한없이 뻗어있어요.
저는 길이 아까와서 맨발로 걸었어요






맨션의 왼편의 소나무 바로 앞에 모래사장이 펼처져 있습니다.
자잔....


모래사장을 넓게 담지 못했어요
죄송....

요놈은 실수로 빼먹었었내요
넓은 모래사장이 보이죠?
한걸음 뒤로 물러서서 찍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밤이면 제법 가을기운이 도는 추운 날임에도
미친 친구가 벌거벗고 풍덩...
내가 미쵸....



그 뒤로는 멋있는 수평선이....






이제까지 제가 가봤던 곳 중에서는 가장 맘에 드는 곳입니다.
우리 나라 구석 구석 찾아보면, 정말 아름다운 곳, 참 많은 것 같아요.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담에는 ㅇㅁㅁ 그 옆의 몽산포항을 올려보렵니다....


삼톡 여루분들!!!
모두 즐거운 추석명절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