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전 동아일보사 앞을 지나다가 엉망이라는 제목을 보고 저게 뭐지? 했는데

며칠 후 인터넷에 엉망이라는 내용이 있기에 한 번 가 보기로 했다.

날을 잡아 일민미술관에 들어가 입장료를 내고 입장


엥 ?   이게 뭐지:




다음 코너로 들어가니, 엥?

내가 잘못 들어왔나?

안내원에게 물어보니, 엉망이라는 전시가 맞다고 그런다. 순간 내 머릿속이 엉망으로 되어가는 것 같다.










다시 안내양에게 물었다 엉망이라는 전시가 신발 전시회냐고 다시 물었다.

그냥 엉망이라는 전시란다. 끙 !!!!!!!!!





이건 또 뭐지? 머릿속이 혼란스럽다.


그런데, 어린 학생이 관심이 있는지 유심히 보고 있다.

글이 너무 많고, 덥기는 하고, 읽어보기에는 끙.




다음 전시장은 2층과 3층에 있다고 해서 윗층으로 올라갔네요.


끙 !!!!!!!!!!

이 건 또 뭐지?





전 층이 이렇게 연속된 진열된 상태로...........끙 !!!!!!


덥기는 하고, 내 머릿 속은 엉망으로 되어간다.


내 처지도 엉망이 된 거에요?





그럼 내 손은?






밖으로 나와 다시 현수막을 멀리서 바라봤다.


흠, 전시 제목이 맞네.


흠, 엉 망







내 머릿 속이 엉망이 아니었군.

지대로 잘 보고 나온 것 같네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