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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1,12-24] 문수사의 가을 ... Ⅲ

4umu | 11-09 08:48 | 조회수 : 1,256 | 추천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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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아침 어느 날


당신을 향한 마음이

빨갛게 물들은 단풍잎에

새파란 하늘이고 싶음을..



당신을 향한 말들이

빈 마음 가득히 하늘에 채워

따스한 낙엽이고 싶음을..



바람이 손짓을 하면

웃음 가득 노란 잎으로

떨어지고 싶습니다.



당신 손 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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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잘 보내시고

계신가요~










p.s  빛깔 고운 낙엽이 비바람에 떨어지면서

가을도 함께 가는군요..
    
빗물에 젖은 낙엽이 시리게 다가서는 아침입니다.

만추의 계절~

건강한 마음의 미소와 함께 행복한 금요일이 되시길 바랍니다.



* 전북 고창 문수사에 있는 애기단풍나무 숲은

수령이 300~500년 되었고 500여 구루가 자생하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천연기념물 제463호로 지정된 숲입니다.

단풍으로 유명한 내장사와 백양사도 좋지만 여기 단풍은 제 생각엔 비교불가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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