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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1, 12-24] 꿈꾸는 폐선 ..

4umu | 02-11 17:36 | 조회수 : 939 | 추천 : 2

















지금은 버려진 폐선이 되었지만

저 하늘의 해를 보고

망망대해를 달리는 날이 왜 없었을까



지금은 외톨이 폐선이 되었지만

저 하늘의 달을 보고

밤하늘을 노래하는 꿈이 왜 없었을까



고된 어제의 미소도

시린 내일의 희망도

기쁜 만선의 행복도

노동의 땀방울이 눈물이 되어

바다로 흩어진지 오래다 ..



비록 꿈꾸는 폐선이지만

다시 한 번 만이라도

그리운 시간 미풍에 담아

해를 따라 날아보고 싶구나 ...















NX1 | Aperture Priority | 12.00mm | ISO-100 | F7.1 | 1/8000s | 0.00 EV | Spot | Auto WB | 2019-01-16 16:45:29
















즐거운 한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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