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버려진 폐선이 되었지만
저 하늘의 해를 보고
망망대해를 달리는 날이 왜 없었을까
지금은 외톨이 폐선이 되었지만
저 하늘의 달을 보고
밤하늘을 노래하는 꿈이 왜 없었을까
고된 어제의 미소도
시린 내일의 희망도
기쁜 만선의 행복도
노동의 땀방울이 눈물이 되어
바다로 흩어진지 오래다 ..
비록 꿈꾸는 폐선이지만
다시 한 번 만이라도
그리운 시간 미풍에 담아
해를 따라 날아보고 싶구나 ...
NX1 | Aperture Priority | 12.00mm | ISO-100 | F7.1 | 1/8000s | 0.00 EV | Spot | Auto WB | 2019-01-16 16:45:29
즐거운 한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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