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앤찌]얼마전 일제잔재를 상징하는 건물들에 대한 상반된 의견들을 다룬 기사를 보았습니다~ 왠지 저 건물 아픔으로 다가오네요 그래도 남기고 우리의 역사 기억해야겠지요. 제가 왕십리에서 학교 다닐 때도 일본인들이 지은 건물이 있었었죠 낯설고 특이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625만 아니고 일제침략만 없었어도 더욱 많은 우리의 옛모습들이 남아있었을테네 아쉽기만 합니다. 일제강점기 이 전의 우리 모습이 어떠했는지 글 쓰다보니 정말 궁금해지네요. 현재 남아있는 우리네 모습에 그때의 영향이 많다고 들었기에 더욱 궁금해집니다2019-03-10 09:29
4umu[[서앤찌]]요즘 관광지가 되면서 이곳을 찾는 젊은 사람들이 많지만 그 아픈 과거하고는 거리가 멀게만 보입니다.
나라 없는 슬픔이 얼마나 비참한지, 자신의 재산과 부모, 형제가 이유 없이 짓밟히고 빼앗기는
그 아픔과 상처가 얼마나 처참한 비극이었는지...
그래서 그렇게 되면 안 되겠구나 하는 비판과 다짐이 있어야 그 문화재의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설령 그 뼈아픈 잔재가 상징성이 남아 있는 게 분노와 용납이 안 되어 화가 치밀어 보기 싫어도
과연 우리에게 치욕이고 부끄러운 역사이기에 안 보이면 되는 것인가?
하지만 그 잔재 자체가 없으면 실체가 없는 공허한 옛이야기가 될 것이며 나하고 거리가 먼 소리로 들리게 될 게 분명합니다.
문화재를 지정하는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을 겁니다.
문화재나 잔재를 어떻게 잘 활용하여 그 치욕을 잊지 않고 후손에게 어떻게 교육을 하여야 할까 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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