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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mujin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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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1, 12-24] 쏘렉스 ..

4umu | 04-01 09:41 | 조회수 : 1,070 | 추천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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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굴뚝에는 연기가 피어나지 않았다."

이곳은 79년에도 카세트테이프을 만들어내는 공장이었다.

이후 ...

CD 시장이 성장하고 새로운 기술이 나오며 폐업을 했다.

NX1 | Aperture Priority | 12.00mm | ISO-100 | F8.0 | 1/50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NX1 | Aperture Priority | 12.00mm | ISO-100 | F8.0 | 1/40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in 전주 팔복예술공장)

봄은 모든 이의 가슴에 꿈과 희망이

가득한 계절인 것 같습니다.

봄꽃의 향연, 봄 향기 가득 안고

아름다운 4월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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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1970-01-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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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회원
로긴을 하자마자 4umu님의 게시글이 방가운 인사를...^^*
4월의 시작 잘하시고 뻥치기 개시는 하셨는지요.피해자는 분명 조카들일거고~~~
"개발과 발전"의 또다른 이면인가요??한때는 직원들의 벅찬꿈을 안고 운영되었을 공장들인데 칠바랜 벽면의 페인트에서
아픔들이 고스란히 전해지지만
돈많이 벌어 더크고 좋은곳으로 이주하였을거라 위안해보면서 이제는 4umu님에게 작품의 소재로 헌정하나 봅니다.^^*
무쪼록 4월도 건강과 행복의 시간들 되세요.
2019-04-0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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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mujin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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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5-03-1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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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umu
[뺑기통]폐업한 공장인데 90년 중반까지 테이프를 생산했다고 합니다.

450여 명이 되는 여공들의 밤낮이 얼마나 고달팠을 지요..

형님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4월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
2019-04-0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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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s0100***

닉네임 :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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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7-07-2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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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0
카세트테이프 시절이 더 정겨웠던듯 합니다.
불법복제였겠지만 리어커에서 스피커로 음악 틀어놓고 크리스마스때면 여기저기서 캐롤이 흘러나오고 정감있고 흥겨웠던 시절이에요.
두시의 데이트나 별밤을 들으면서 원하는 노래 나오면 조용히 녹음을 눌러 나만의 곡을 완성해가던 추억도 돋습니다.
녹음할거라고 앞부분 멘트 넣지 말아달라며 엽서보내던 사연들도 아련하고요.
2019-04-0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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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darong_papa***

닉네임 : 딱지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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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5-05-14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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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지아저씨
카세트 테이프~~ ㅍㅍㅍㅍ 추억이 많은 아이템이네요- ㅎ
맨날 볼펜꽂아서 돌리는게 일이었는데 ㅋ
2019-04-0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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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mujin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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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5-03-1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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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umu
[0100]저도 별밤, 밤의 디스크쇼 등 열렬 청취자였고 카세트테이프로 좋아하는 곡을 녹음해서 선물로 주고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요즘은 플레이어를 알아보니 전에 쓰던 것만큼 좋은 것은 아예 없고 어학기나 생소한 중국 제품 밖에 없더군요..

마이마이, 워크맨, 아이와 h... 그때 들었던 곡들이 참 명곡인가 싶습니다. 정겨운 사연 반갑고 감사합니다.
2019-04-0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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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mujin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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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umu
[딱지아저씨]딱지님도 제법 돌리셨군요~ 많이 들어서 늘어진 소리도 생생합니다. ^^
2019-04-0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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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rainy94***

닉네임 : [서앤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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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5-05-1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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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앤찌]
여공들의 고단한 밤낮까지 안스러워하며 주위를 돌아보시는 섬세함이 4umu님의 작품들의 근원이었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래서 저에게서는 나오지 않나봐요~
2019-04-0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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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luxonic***

닉네임 : 파블로프의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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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프의개
좋아하는 곡만 들으려고
매일 되감기 해서 듣다가 늘어졌던 기억이 나네요
저공장이 테이프를 만들던 공장이라는게 믿기지 않습니다
2019-04-0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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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mujin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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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umu
[[서앤찌]]아이구.. 그런 것은 아니구요.

그 안에 가보면 다 있는 내용이고 제가 그 안을 보여줘야 하는데 ...

저도 거기서 거기입니다. 송구합니다. ㅜㅜ
2019-04-02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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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mujin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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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umu
[파블로프의개]좋아 님도 저하고 같은 아제 세대는 아닌 걸로 아는데 ...

그런 기억이 있었다니... 하긴 우리 아이들 어렵게 구해 들려줬더니 재밌고 신기해하더군요.
2019-04-02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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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luxonic***

닉네임 : 파블로프의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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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프의개
[4umu]저 초등학교 졸업선물이 마이마이였습죠 ㅎㅎㅎ
2019-04-0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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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steadywalker***

닉네임 : 꾸준히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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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5-04-0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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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걷기
이런 곳들이 점점 늘어나네요.

몇년 전 의성에서도 우리나라 마지막 성냥공장이 문을 닫았다고 하고...

돌아다녀보면 벽돌 공장들도 슬슬 보이는 곳이 적어지더라구요.

세월이, 기술이,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해가버립니다.
2019-04-05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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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abba***

닉네임 : v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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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5-05-31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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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e
변하는 세상
붇잡을 수도 없고....

따라가지 못하면 낙오되는게 뻔한대,
그게 쉽지 않아요,

누가 날 좀 업고갈 수는 없나요?
2019-04-0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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