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m 로 수족관 쏘가리를 담아 보았습니다.
관상어가 아닌지 가까이 오는가 싶으면 휙 하고 돌아서며 포즈를 잡아주지 않습니다.
어릴 적 외가에서 삼촌과 낚시를 하다 잘 못 잡아
등가시에 엄지를 제대로 찔려 한동안 마비가 오고 퉁퉁 부어 아픈 경험이 있었는데 ...
그래도 요놈이 괘심하고도 반가워 잠시 놀아 봤습니다.
수족관이 탁한 것도 있지만
af는 어림도 없고 수동으로 잡다 보니 정확하지가 않습니다.
어느 정도 요놈의 동선을 파악하여다 싶어 본격적으로 욕심을 내보려니
저쪽에서 누군가가 부릅니다. ㅜㅜ
60-m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af는 상황에 따라
주광에서도 매우 버벅거리고 던져버리고 싶을 정도로 그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60-m를 들이고 처음에는 들이대는 모든 게 신기했었는데
요즘은 사진에 대한 열정도 식었고 노안도 있어 예전에만 못합니다.
무호흡과 무한한 인내의 시간이 필요한 macro의 세계..
혹, 새로운 시선과 변화가 필요하다 하시면 macro의 세계로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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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웃음꽃 피는
좋은 추억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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