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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500 | Manual | 10.00mm | ISO-1600 | F3.5 | 25.0s | 0.00 EV | Multi-Segment | Manual WB | 2019-05-06 03: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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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500 | Manual | 10.00mm | ISO-1600 | F3.5 | 25.0s | 0.00 EV | Multi-Segment | Manual WB | 2019-05-06 04:13:55
올해 은하수는 정말로 3월 말부터 대기하고 있었는데...
아시다시피 주말만 되면 정말 귀신같이 날씨가 안좋을때가 대부분이었죠.
이번 사흘짜리 연휴아닌 연휴도 토-일은 날씨가 많이 애매해서 짐 다 싸놓고 집에 있었습니다.
가까운 곳이라면 그냥 바람쐬는 겸 해서 날이 애매해도 나갔을지 모르는데
올해 스타트를 거제도에서 끊을 생각을 했거든요.
거주지가 인천인데다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제 스타일로는 인천-거제를 그냥 바람쐬는겸 나간다 생각하기엔
날씨로 인한 출사 실패시 시간적 타격이 너무 컸습니다.
일기예보를 거의 30분 단위로 체크해봤는데 일요일밤-월요일 새벽은 날씨가 그나마 조금만 애매한 편이더라고요?
진짜 도박하는셈 치고 새벽같이 거제도로 출발했고...
일요일 밤 12시경까진 하늘에 구름이 살짝 껴있어서 마음이 무거웠으나 새벽이 되니까 정말 기적적으로 하늘이 열렸습니다.
사진을 찍는 내내 집에 있었으면 정말 후회할뻔 했다고 끊임없이 생각했습니다.
거제도의 광해가 제법 있는 편인데도 사진은 물론이고 육안으로도 나름 선명하게 은하수가 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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