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가슴에
이런 저런 핑계 찾아
불어오는 바람결에
그 어딘지 몰라도
떠미는 그곳으로
날고 싶어 ...
처음 그곳으로
돌아올 수 없어도
바람이 보내는 곳으로
훨훨 날고 싶어..
DC-S1 | Aperture Priority | 16.00mm | ISO-100 | F8.0 | 1/100s | 0.00 EV | Spot | Auto WB | 2020-05-04 18:19:18
싱그러운 5월의 향기와 함께하는
기쁨 가득한 날들 지어들 가시길요~ ^^
날씨가 흐려 달릴까 망설이다
행여 잠깐이라도 대박의 날씨를 볼까 기대했지만 점점 더 흐려지더군요..
요약하자면 쪽박이란 말씀~~~ ㅜㅜ
대장봉에 올랐지만 사실은 망주봉에 올라 선유도 하트해변의 아름다운 일몰을 담고 싶은 게 목표였습니다.
급경사의 암벽에 낙사 사고가 있어 통행을 금했던 곳인데 누군가가 밧줄을 없앴더군요..
이리저리 오늘 방법을 찾았지만 전문 산악인도 아닌 제가 오르기엔 역부족이었고
뒤쪽 산으로 오를까 산 중턱까지 시도해 봤지만 길도 없더군요..
망주봉에서의 멋진 사진은 이제 담을 수 없는 건지 아쉽기만 합니다.
그리고 이곳 선유도는 어느 포인트에서도 어안렌즈가 정말 잘 어울리는 것을 참고삼아 말씀드립니다.
삼성 10mm 언안을 남겨 놓았는데 nx바디가 없으니 또한 아쉽고 미련만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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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회원
액자에 걸고싶은 한컷입니다.확실하게 기변하신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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