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우체국 아저씨에게 연락을 받았습니다.
문을 열고 무언가를 받았습니다.
누군가가 나에게 무언가를 베푼다는 것은
설레고 행복하게 하는가 봅니다.
늘 한결같은 아주 따스하고 자비로운
그분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선물입니다.
손때가 묻은 흔적과 세심히 다루려는 마음이 보입니다.
누구가로부터 오늘 또 하나의 큰 행복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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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진으로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그분께서 정수리가 햇볕에 갈라질까 봐
요 것도 함께 ... ㅎㅎ
늘 받기만 해서 미안하고 고밉고 감사합니다. ^^
덧글 2 접기
탈퇴한 회원
앗 날라리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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