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물때가 늦을세라
부지런히
갯벌로 나간다
바닷길 열리는 날
기쁨도 줍고
세월도 줍는다..
허리 굽도록 지켜온 곳
자식도 키우고
바다로 간 서방도 있다
어제도, 내일도
나는 여기에 살겠다
조개를 주우며
추위를 잊는다....
DC-S1 | Aperture Priority | 35.00mm | ISO-100 | F7.1 | 1/100s | 0.00 EV | Spot | Auto WB | 2020-10-04 11:46:41
환절기 감기 조심하고
활기찬 한주로 이어들 가시길 바랍니다~
덧글 5 접기
탈퇴한 회원
아주머니의 깊이 구부린 허리가 한없이 무겁게 느껴져 제 입에서 무거운 한숨을 자아납니다.
SNS 로그인
회원정보
아이디 : bjh776***
닉네임 : WHA!BANG
포인트 : 84454 점
레 벨 : 최우수회원(레벨 : 6)
가입일 : 2015-05-11 12:12
포토앨범보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