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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1 파지 고무 파트 자가 수리 후기

youflyme | 11-09 11:35 | 조회수 : 3,534 | 추천 : 1

SM-G965N | Program Normal | 4.30mm | ISO-50 | F2.4 | 1/207s | 0.00 EV | Centre Weighted Average | Auto WB | 2020-11-07 14:43:23

SM-G965N | Program Normal | 4.30mm | ISO-50 | F2.4 | 1/177s | 0.00 EV | Centre Weighted Average | Auto WB | 2020-11-07 14:37:25

안녕하세요?
팝코는 처음인데 혹시나 도움이 될까 글 올려요.
중고로 NX1을 구입했는데 고무 파트가 전부 상태가 안좋았어요.
찾아보니 고질적 증상 같더군요.
곡선이 많다보니 가죽 리폼도 쉽지 않아 보여 고민 끝에 인조가죽 스티커를 구입하여 리폼해 보았습니다.
완벽하진 않고 사용하다보면 단점도 많겠으나 혹시 참고가 될까 싶어 올립니다.
현재로서는 나름 만족스럽습니다. 자세히 보면 리폼 티가 나지만 적어도 그립에는 문제 없으니까요.

작업 순서는
1. 고무파트 제거, 티슈와 물티슈를 이용하여 접착제 제거
   : 고무파트는 쉽게 부스라졌는데 끈적임이 많이 남았습니다만, 별도 세재없이 물티슈로 충분했습니다.
2. 종이 커버링 테이프 부착
   : 곡선이 많아 실측을 위해 테이프를 꼼꼼히 부착 후 펜으로 경계선을 그린 후 뗘냈습니다.
3. 커버링 테이프 조심스레 띠어 가죽 스티커에 부착 후 커팅
   : 평면이 아닌 곡면에 붙였던 테이프라 완벽한 가이드라인은 못 됩니다. 대신 가죽 스티커가 신축성이 있어 부착 과정에서 조정이 가능합니다.
   : 그립 부분은 곡률이 심해 별도 파트로 잘라서 해봤습니다. 잘한 선택인 듯 합니다.

4. 부착
   : 가죽 스티커의 신축성을 이용하여 부착합니다. 스티커의 종이 부분을 띠기 전에 NX1 바디에 맞춰보고 미세 조정(컷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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