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주검 앞에서
너무도 당혹스러워
마주 대할 용기가 없음에
그 자리를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왜 그랬을까
물고 있던 울음을 뱉어냅니다
잔인하고 허름한 양심(良心)
눈앞이 흐려지고 아찔해집니다
슬픈 눈 속에 가득 담아
고요히 보내 들지만
새벽 주검 앞에서
슬프고 마음이 무겁습니다
DC-S1 | Aperture Priority | 105.00mm | ISO-100 | F5.6 | 1/30s | 0.00 EV | Spot | Auto WB
엊그제에 비하면 날이 많이 풀렸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이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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