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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 24-105] 하제항, 이젠 바다로 갈수 없다.. #1

4umu | 03-29 11:46 | 조회수 : 1,971 | 추천 : 1

















이제는 나를 두고 가다오..

갈대가 어지럽게 여울지고
빗물 같은 그리움이
밀물같이 밀려왔다가

비라도 내리는 날이면
잊지 못할 안타까운 미련
소리 없이 떨어지는 단념(斷念)

지난 시간이 그리운 건
무엇을 꿈꾸는지 ...

비 내리면 비를 맞고
바람 불면 바람맞으련다

가슴은 온기 가득한데
아픔은 텅 빈 가슴이 되고

이제는 나를 두고 가다오..
나 거기서 편히 쉬게 해 다오..















DC-S1 | Aperture Priority | 24.00mm | ISO-100 | F11.0 | 1/1600s | 0.00 EV | Spot | Auto WB | 2020-03-28 16:40:15
















3월 마지막 한주네요..

마무리 잘 하시면서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하룻길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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