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구봉도에 갔었내요.
비오는 날 어딜 가냐고 거절했지만,
친구의 강요에 가봤내요.
비오는 날의 운치가 이렇게 좋은 줄 몰랐어요.
그래서 친구가 싫어하는 저를 강요하다시피 끌고간거죠.

시화방조제를 넘어가면서도 참 좋았내요.


비를 맞으면서 걷고 걸어서....


둘이 서로 마주보고 있는 이 바위가 할매할아배 바위입니다.
이름이 참 정겹죠?
왼쪽의 낮은 바위가 할아배바위겠죠?

드디어 멀리 보이는 구봉도의 작은 섬에 붙어있는 낙조대...
아래 사진 오른 쪽에 개미허리 아치교 보이죠?
왼쪽에 낙조대와 등대가 어렴풋이 보이고....



요렇게도 잘라보고...



개미허리아치교를 올라,
낙조대가 붙어있는 작은 섬을 넘어서면서 보이는 비내리는 숲도 한 컷...




낙조대 작은 섬에서 보는 할매할아배 바위
오른쪽 낮게 숙인게 할아배바위라 여겨짐....




낙조전망대 위에서 건너편에 보이는 작은 섬...






낙조전망대에서 낙조를 담아야 하는대...








나오면서도 할매할아배 바위를....




구봉도와 낙조대를 연결해주는 다리죠
이름 하야 개미허리아치교...




할매할아배 바위,
나오면서도 담고 담고 또 담고...

할매할아배 바위를 배경으로 같이 간 세친구도
친구덕에 비오는 날의 야외외출의 참맛을 안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