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정보

레이어닫기

[S1, 24-105] 하제항, 이젠 바다로 갈수 없다.. #3 [BGM]

4umu | 03-14 10:35 | 조회수 : 1,471 | 추천 : 1

















이제는 나를 두고 가다오..

갈대가 어지럽게 여울지고
빗물 같은 그리움이
밀물같이 밀려왔다가

비라도 내리는 날이면
잊지 못할 안타까운 미련
소리 없이 떨어지는 단념(斷念)

지난 시간이 그리운 건
무엇을 꿈꾸는지 ...

비 내리면 비를 맞고
바람 불면 바람맞으련다

가슴은 온기 가득한데
아픔은 텅 빈 가슴이 되고

이제는 나를 두고 가다오..
나 거기서 편히 쉬게 해 다오..















DC-S1 | Aperture Priority | 24.00mm | ISO-100 | F4.0 | 4.0s | 0.00 EV | Spot | Auto WB


















고운 아침 햇살과 같은

맑고 고운 하룻길로 이어들 가시길 바랍니다~









































접기 덧글 3 접기
SNS 로그인

이전글 다음글 목록

맨위로

이전이전 41 42 43 44 45 다음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