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장수공원가면서 공원의 뒷산인 관모산을 오릅니다.
좀 가파른 산인데, 많은 사람들이 오르내립니다.

그중에 많은 사람들이 맨발로 오르내리는 사람들이 있는대요,
친구말에 의하면 지압때문이라는군요.

발에는 신체와 연결된 혈들이 많아서
맨발로 오르내리면 지압효과가 있다는 군요.

오르내리면서 종종 작은 가방과 신발이 놓여있고,
신발에는 신던 양말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대요,
이게 모두 맨발등산하는 사람이 자유롭게 벗어놓은 것이더군요
내려갈 때 다시....


저의 사진은 아름다움을 담는다기보다는
저의 정서를 담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나무 하나하나 다 좋고
흐르는 물방울 한방울 한방울이 다 좋은 것을 어떻게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