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manChristmas 에 가족 나들이를 하셨나 보군요.
가족끼리 미술관을 찾는다는것도 마음 먹고 가야 하는데
뜻깊은 곳을 다녀 오셨습니다.
저는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이해는 못하지만 웬지모를 힘이 느껴지는 정도 밖에는 모릅니다만
혹시 맨첫 사진의 작품이 이중섭 님이 아닐까 하는 생각만 해보았습니다 ~ ^^
이유는 저도 모릅니다. 그분의 작품중 유명한 소 를 떠올리면서 막연하게 그런 생각이 들었을뿐 입니다.
두번째 사진의 어머니가 아이를 업고 절구질 하는 사진은 제가 어려서 늘 봐왔던 가물가물한 추억이라
눈에 그냥 들어 오는군요. 4umu 님의 사진들을 보며 일상에 찌든 마음을 잠시나마 내려놓아 봅니다.2025-01-18 12:23
4umu[oldman]역시 고문님은 딱하면 척하는 안목이 뛰어나십니다. ^^
첫 작품은 이중섭의 은박지(은지)에 새긴 '오줌싸는 아이' 이구요,
두 번째 작품은 박수근의 '절구질하는 여인' 인데 말씀하신 내용으로
저희 어머님도 자신을 말하는 것 같아 제일 좋다고 하셨습니다.
어렵겠지만 여건이 되신다면 사모님과 잠시 시간을 내시어 정서의 산책을 하시면 좋을 듯합니다.2025-01-1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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