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는 떠나서
기차는 달린다
움직이는 건 가볍고
움직이는 근심은 가볍다
젊은 날부터 자주 찾던 시입니다.
지금 생각해도 참 좋은 문구입니다.
누구나 근심은 있고
그 근심으로 괴롭고 힘들고 이겨내려 안간힘을 씁니다.
하지만 가만히 서 있으면 근심도 고이고
꿈꾸는 간이역도 보이지 않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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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위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로 미움과 상처를 주는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있기에
우울한 밤에 따뜻한 노래를 들을 수 있고
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도
주위 사람들 덕분입니다.
나도 그렇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다시 고마움을 전합니다.
사랑하는 이가 있다는 것을 ...
p.s. 고문 님 목소리 들어서 반가웠습니다. 힘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