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문을 고정하는 발을 야무지게 딱 올린 후에 엄지발가락으로 딛고 올라서서
(평소엔 지가 놀면서 다리를 내려놓거든요 올라간다고 그걸 딱 들어 올리는 치밀함(?)이란.. ㅡ.ㅡ;;)
문 손잡이를 왼손으로 잡고 올라서서 버튼을 누릅니다.
문 자체가 무겁고 우리집 현관이 다른집에 비해 좀 뻑뻑하게 열리기에 망정이지
월령은 적은데 대책없이 몸무게만 나가고 힘만 셌다가는 큰일날 듯 하네요. 컹.
0.5춘기는 내가 용서한다. 사춘기때 제발 원만히 지나가다오.. ㅠ.ㅠ
아이들은 꼭 부모가 화장실을 가거나 잠깐 가스불 보러 가거나 다른 방에 물건 가지러 가는 등 아주 어이없는 순간에 일을 저지릅니다.
우리 김모군... 엄마가 잠시 인터넷으로 뭔가 일을 좀 처리하는 그 5분 사이에
이렇게 노상취객이 되어버렸다능.. 어흑.
커서 이리 망가지도록 술 마시면 다리 몽생이를 뽀사버릴랍니다. 불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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