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3가에는 종종 들르는 닭 요리집이 있습니다.
한번 소개해 드린적이 있었는데.
닭 요리집인데 길냥이가 들러 사료를 먹고 쉬다갑니다.

입구에도 길냥이를 불쾌해 하시는분들은 안들어 오셔도되니 이해 바란다 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주인이 너무 불쌍해서 내보낼수가 없더래요)

이번에 들렀을때에는 너무나 불쌍한 눈으로 있었던 냥이가 있어...
사진을 안찍으려 했으나 딱 두컷 담고 쉬도록 두었습니다...

길냥이 하면 민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단지 동물일 뿐이고 사람손이 닿지 않은 도심속의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야생동물이라 할수도 있습니다.

단지 이들에게 작은 관심 한번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