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 니콘 D750 + 시그마 24-70 F2.8 / 시그마 70-200 F2.8 사용 중입니다.
헝그리 유저라 니콘 렌즈들은 감휘...ㅎㅎ

서브로 NX500 들였는데, 번들만 물려 사용하고 있는대도 쓸수록 진국이내요.

구입 초반엔 맘에 안드는 게 한 두가지가 아니었는데, 이젠 D750이 찬밥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어요.

가볍고 화질좋고, 자잘한 재미도 제공하고... 카메라 두 대를 다 운용하기엔 좀 아까운 생각이 들어서
하나를 정리해 볼까 합니다.

현재 주 구성은 바디가 좋은 대신 렌즈들이 서브에 헝그리라 바디에 비해 렌즈 퍼포먼스가 좀 딸리는 느낌입니다.
거기에 부피랑 무게로 인해 망원은 거의 아이들 운동회나 회사 체육행사 정도에만 쓰고 있내요.
그래서 차라리 오백이에 S렌즈들로 구성해 볼까 합니다.

NX500 + 16-50s + 50-150s 구성해 보려고 하는데, 잘하는 선택일 지 약간의 고민이 되어서 질문드립니다.
FF에 24~200 화각이나 APS-C에 16~150 화각이나 얼추 비슷한 화각대라 화각으로 인한 불편은 없을 듯합니다.
소니의 라이브뷰 기종들을 a7까지 써봤던터라 액정만 보면서 찍는 것도 익숙하구요. 단지...

1. 16-50pz 와 16-50s의 차이(화질, 선예도, af, ois 등)가 가격만큼은 아니더라도 좀 날까요? 심도면에선 압도적일 거 같긴 합니다만...

2. 오백이에 16-50s를 물리면 좀 언발란스 하지 않을까요? 카메라와 렌즈의 어울림보다 한쪽으로 기울어진 무게때문에 그립감이 떨어진다거나
   휴대시에 불편이 가중되진 않나 해서요.

3. 아울러 무거운(?)렌즈들로 인해 마운트부에 무리가 가진 않을런지요?

4. 삼성은 카메라나 렌즈 모두 무상 AS 기간이 구입일로부터 1년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