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식은 스맛폰 소식을 알리는 폰아레나에 올라온 것입니다. 소스는 아래입니다. 발번역하겠습니다.

www.phonearena.com/news/Sam...

삼성은 2017년을 목표로 "더욱 높은 밀도"의 모바일 베터리와 더 얇은 카메라 센서를 개발하고 있다.

.... 앞에는 배터리 관련이라 생략합니다. .......

카메라 센서

삼성은 카메라 센서와 관련한 발전한 내용을 공개했다. 발표내용으로 보아 삼성은 현재 RWB 센서를 생산 중으로 보인다. RWB는 "적(red), 백(white), 청(blue)"의 약자로, 카메라 센서의 컬러 패턴을 묘사하고 있다. 발표내용으로 이 센서는 "더 나은 색 재현력"을 제공한다고 한다.

추가적으로, 삼성의 카메라 센서는 더욱 작은 픽셀 크기가 될 것이다. (현재 16MP 1.12um에서 새로운 16MP 센서에선 1um 크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발표에 따르면,  카메라 모듈의 두께를 16MP의 경우 현재 6.5mm에서 5mm로, 13MP 유닛의 경우 5.2mm에서 4.5mm로, 23% 감소할 것이라고 한다.

이는 더욱 얇은 폰을 만들기 위한 커다란 선결 조건이 될 것이다.








록키산맥의 감상 ==============================================================

삼성의 RWB 이미지 센서는 얼마전에 소개된 적이 있습니다.

기존 RGB 베이어 센서에서 G 대신 W를 적용한 방식인데, 한 픽셀을 담당하는 색의 삼원색에서 W를 이용해 G값을 계산해 내는 방식으로 이해가 됩니다. 즉 한픽셀에서 백색(W) 에서 (R값 + B값) 을 빼면 그게 G 값이 되기 때문인데... 그럼 왜 이렇게 굳이 산수를 하게 하느냐하는 것인데...

그 이유는 백색(W) 픽셀을 구현하는데는 RGB 픽셀 앞에 반드시 존재해야 하는 컬러필터가 필요없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수광량이 현저하게 증가하고, 저조도 성능이 대폭 증가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픽셀당 신호-노이즈 비율이 현격하게 향상되므로, 덩달아 각종 수치도 향상되게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위의 실제 예시로 들은 샘플 이미지만 봐도 상당한 향상이 관측됩니다.

그리고, 2번째 이미지를 보면 "더욱 단순한 해결법"이라는 제목으로 돼있는 곳에, 좌측 삼성의 RWB센서하고 우측에 있는 RGBW 센서하고 비교해 놓은 것이 보입니다.

이는 제가 이해하기로, 비교되고 있는 것은 RGBW센서의 신호를 RGB로 변환하는데, 추가적인 컨버터가 필요한 방법이라고 소개하고, 삼성의 RWB는 그런 컨버터가 필요없이 간단하다고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여기서 소개된 RGBW센서는 소니에서 제작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며, 이 센서가 향후 아이폰6s의 12MP 후면 카메라로 사용될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습니다. 루머 소식은 아래....

iPhone 6s 카메라는 소니산 12MP RGBW 센서를 사용할 것이란 루머가 돌고 있다.
www.gsmarena.com/iphone_6s_...

어쨌든 이 센서는 굳이 스맛폰 뿐만이 아니라, 당장 대형 센서에 이용해도 될 기술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