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냉장고를 부탁해 정준영편에서 '영이의 블로그 요리'란 주제로 최현석 솊이 만든 요리 입니다.
인스턴트 도가니탕과 레드와인 더치커피가 어우러진 묘한 소스와
새우볶음, 그리고 드라이드 토마토로 버무린 밥과 함께 먹는 요리인데요.
프로그램에서 최현석 솊이 만들었을 때는 "정말 블로그용 보여주기용 요리다." 싶을 정도로 화려했습니다.

뭐 맛은 그닥 화려하지 않습니다.
그냥 새우 맛!!!
일단 소스가 무슨 맛인지 모르겠어요. 뭔가 오묘한 맛 이라서... ㅎㅎㅎ
새우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수 있겠지만...
저처럼 새우가 별로인 사람은 음... 그닥 추천 할 수 없는 요리입니다.
(왜 먹고 나서야 아! 나 새우 별로 안 좋아하지...란 기억이 떠오르는지... ㅜㅜ)

그래도 맛이 궁금하시거나 한 번 정도는 만들어 보시고 싶으신 분들을 위한 링크~~
제 보잘거 없는 블로그 입니다. ㅜㅜ
blog.daum.net/sujungtoy/260

블로그 홍보 같아 보여서 죄송합니다.
요리 과정을 세세히 올리면서 여기 다시 글을 쓰기가 너무 힘들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