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음달에 아이 아빠가 되는 삼늅, MF 입니다.
아이 영상 촬영용으로 nx 500 16-50pz 16mm, 20mm, 30mm 를 구입하고 이런저런 테스트 중입니다.
바디와 렌즈들이 가볍고. 파워줌 렌즈는 손떨방도, 녹화시 화질도 우수하고 좋습니다.
사용해보니 카메라의 만족도가 참 높네요.
하지만 어떤 제품도 처음부터 완벽할 수는 없으니 사용하면서 불편하거나 기능 향상이 되었으면 하는 점을 몇개 적어 보겠습니다.
nx 500 업데이트 희망사항.
1. 동영상 PRO모드 비트레이트 - ex) 2.5k PRO
- 욕심인가요? 기기의 한계치가 아니라면 가능한 자원을 낭비하지 않는 선에서 비트레이트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 같아 적습니다.
2. 4K 촬영시 피킹기능 가능하게 수정
- 4k에 피킹기능이 어려운 기술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어지간 하면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피킹 활성 버튼을 외부로 할당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컨데 동영상 녹화시 아무런 기능이 없는 Fn 버튼을 피킹 버튼으로 활용할 수 있다거나 조금 번거롭더라도 스틸과의 통일성을 위해 OK버튼은 피킹기능에, Fn 키를 포즈/ 이어찍기로 사용자가 할당할 수 있다면 어~얼마나 좋을까요? /@.@/ )
3. 동영상 auto ISO 도 감도 한계치가 적용되었으면
- 보통 영상 녹화시에 셔터스피드와 조리개를 고정하고 조명 때문에 iso를 자동으로 놓고 쓸 때가 있는데, 동영상도 스틸처럼 ISO의 한계를 지정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저조도 상황에서도 ISO 1600이상은 못 올라가게 확장의 한계를 지정하여 노이즈가 올라가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4. 고속촬영 1080 - 120p
- 720 - 120p 보다 기왕이면 좀 더 편집시 이질감이 덜한, 실사용에 가능한 것이길 바랍니다.
5. 핫슈로 통신되는 전자식 뷰파인더 evf
- 뷰파인더로 보는게 오랜 습관이어서 없으니까 너무 허전하고 집중이 잘 안되네요.
탈착식으로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과거에 삼성에서 evf 10 이라는 전자식 뷰파를 출시한 적이 있던데 nx500에 활용가능한 악세사리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6. 단렌즈들 AF 업데이트.. . ㅠㅠ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3개나 구입한 단렌즈들이 AF를 너무 헤맵니다.
일하는 티를 내느라고 모터 돌아가는 소리는 또 왜그리 큰지...
정숙한 AF 혹은 정확한 AF - 이런게 업데이트로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가능하다면 단렌즈 AF 업데이트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기다 쓴다고 카메라 관계자들이 모니터를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혼자서 끙끙거리는 것 보다 좋을것 같다는 생각에 적어보았습니다.
메르스 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덧글 16 접기
공간의힘
1. PRO는 모르겠지만 고품질 비트레이트 향상은 이루어질거 같습니다.
탈퇴한 회원
[펭돌]급을 나누는 것도 좋지만 저는 이번에 소니 발표를 보면서 4K 주네마네 넣네빼네 하는 것은 실상 큰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탈퇴한 회원
[울리미] 그렇지만 nx300 보다는 향상된 두뇌가 아닐까요? nx500의 능력을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긍정의 눈으로 바라보는 ...아름다운 미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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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seonghoon.ju***
닉네임 : 펭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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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5-05-1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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