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일을 정리하다 예전사진을 꺼내어 봅니다..
당시 기종은 Sony A200 + 탐번들 입니다.. ^^
대학시절 처음 찾아간 그곳에, 가을 정취에 물든 부석사무량수전을 보고 홀딱 반해서
생각날때마다 동서울버스터미널에 도착해 풍기행 버스표를 끊고 무작정 찾고는 했습니다.
그길을 걸어 올라 무량수전 베흘림기둥에 기대서면(? ㅋㅋ)
복잡했던 생각들을 잠시 잊어버리고 정리하기에 더없이 좋았기 때문입니다..
어느덧 나이를 먹고.. 장가도 가니.. 시간이 없네요..;;
하지만,
그 시절 찍은 사진들은 제 기억의 파편들을 모아 다시 꺼내어 주네요.
지금 찍는 사진들도 이렇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주겠죠..
모두들 편안한 금요일 오후시간 보내시고
다가오는 주말, 좋은기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회원정보
아이디 : steadywalker***
닉네임 : 꾸준히걷기
포인트 : 111598 점
레 벨 : 최우수회원(레벨 : 6)
가입일 : 2015-04-05 14:57
포토앨범보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