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은 어린 螳螂 (당랑 : 사마귀, 버마재비) 과 역시 어린 蜈蚣 (오공 : 지네) 이
마주쳤는데 당랑권 과 오공퇴의 불꽃튀는 대결은 그만 불발 되고 말았군요 ...
어제밤 밖에서 빨래를 널고 있던 딸래미가 소리를 질러 나가봤더니
당랑이 빨래 건조대에 똭 ~
화단으로 옮겨 주려고 풀때기로 옮기는데 바닥으로 떨어지더니 보이지 않더란 ...
잊고 있었는데 오늘낮에 수돗가 옆 벽에서 발견 되는군요.
아직 너무 어려서 날개도 제대로 나지 않은것 같습니다.
때마침 지네 란 넘이 사마귀 앞에 까지 다가와 한판 벌어질까 했는데 지네가 숨어 버리네요.
어린 사마귀는 귀여워서(?) 화단에 옮겨놨습니다.
아마 제 생각은 만약 대결을 벌였다면 분명 지네는 사마귀 의 밥이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 ^^
★ 어제부터 습도가 높아 더위 참기가 힘들어 올들어 첨으로 에어콘 틀어놓고 있습니다 ...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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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man
[녹차한스푼]제가 어렸을때 여름철 에는 저 사마귀들은 늘 곁에 있었던 존재들 이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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