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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에는 뭐니뭐니 해도 송이라네요

쿠나♧ | 07-23 17:31 | 조회수 : 664 | 추천 : 1

NX1 | Manual | 16.00mm | ISO-2500 | F7.1 | 1/25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5-07-17 17:46:19

NX1 | Aperture Priority | 24.00mm | ISO-640 | F11.0 | 1/5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5-07-17 17:54:14

NX1 | Aperture Priority | 35.00mm | ISO-1600 | F11.0 | 1/6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5-07-17 17:54:48

여름 무더운 중복에는
한 폭의 소나무 그림이 휴식을 줍니다.

식혜 한 잔이면 더할 나위 없고
수박 한 통이면 여름이 숲속 졸졸... 시냇가 물 흘러가 둣하고

냉수 한 잔이면 힘든 삶도 꿈속 같은데
문득 뻐꾸기 울음소리가 산등성을 메아리칩니다.

잠자리가 소나무 주위를 서성이는 걸 보면
가을도 멀지 않았음을 눈으로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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