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곳에서 처음 '네발나비' 라는 이름도 알게 되었고
그동안 내 모델이 되어 주느라 정도 들었었는데 ...
이렇듯 짧은생을 마감 하는군요 ~
늘 같은길 다니다 보면 가장 많이 마주하게 되는게 이녀석들 인데
불덩이 같이 달아오른 뜨겁고 딱딱한 시멘트길 위에서 마지막 날개를 펄럭이며 죽어가고 있네요.
내가 혐오하는 곤충인 개미들이 시커멓게 달라붙는게 싫어 무성한 나뭇잎에 올려 놓았습니다만
사진한장 찰칵 남겨주고 마지막 몸부림에 그만 얼키고 설킨 덩쿨아래로 떨어져 버리네요.
역시나 같은길 에서 짧은 여름을 살다간 잠자리 의 마감 또한 ...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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