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평에 닭갈비 먹으러갔다가 , 저녁에는 친구들이랑 치킨약속이 있어서 치킨을 먹었어요!
NX500 을 들고 처음 나가보는 서울밖에서의 먹부림과 친구들에게 처음 선보인 NX500 과 함께한 치킨먹부림을 찍어보았습니다.
쓰면 쓸수록 왜이렇게 애착이 가는 카메라인지 모르겠네요. 특히나 친구들과 함께했을땐 , 호프집이라 상당히 컴컴해서 걱정했는데
카메라에서는 환하게 이쁘게 잘 나왔어요. ISO 가 3200 , 4000 을 육박하는데도 불구하고 노이즈도 상당히 절제가 잘되어서 눈에는
거의 띄지도 않네요. 참고로 저는 노이즈는 나오더라도 사진을 뭉개는건 싫어서 , 노이즈감소를 '낮음' 으로 타협하고 설정했어요.
아... 그리고 원본 그대로 올리고싶었는데 , 파일이 너무 크다고 하여서 포토스케이프로 크기줄이면서 보정도 살짝 했어요.
밝기를 조금 올리고 , 프로비아 효과를 '약'으로 주었어요. 또또또 동영상에서는 암부가 너무 검게 나오는것 같아서 컨트라스트도
-4 정도 했어요. 그런데 너무 물빠짐 현상이 나는것 같아서 현재 어떻게 할지 행복한 고민중이네요! 다음엔 컨트라스트 -3 으로 테스트 고!!!
삼성카메라에 대해서는 생각지도 않고 완전 무시했는데 , 오늘 신나게 쓰면서 잘나온 사진보면서 기뻐하는 저를 보니 참 아이러닉 했어요.
다만 , 저조도AF 는 개선해주었으면 좋겠어요. 친구들이랑 셋이서 셀카찍는데 , 초점을 잘 못 맞춰서 핀이 나간 사진이 두장정도? ㅠㅠ
단체샷이었는데... 안타까웠네요. 그래도 나머지 사진들은 깨끗하게 잘 나와서 너무 기쁩니다. 올려보고 싶지만... 초상권보호!!! -v-

_ 곧 NX1 펌웨어가 나온다는데... NX500 도 살짝 기대해봅니다. (특히 저조도AF)
_ 모든 사진은 16-50pz 번들로 촬영했습니다.
_ 일상의 스냅샷은 28M 고화질로 촬영하고 , 여행을 가거나 중요한 사진은 28M 최고화질로 촬영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