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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서 너무 조용하니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오는것 같네요.

두르 | 08-17 10:31 | 조회수 : 2,118 | 추천 : 2

불과 몇달전 NX500 출시 했고 미니2도 출시 예정이고,
얼마전 개발자와의 만남을 진행할 정도로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죠. 딱히 사업철수라고 판단할 명확한 근거가 아직은 안보입니다.
현재로서는 내부적으로 사업 구조조정이나 재배치는 있을지 모르지만 사업을 아예 접을 확율은 낮아 보입니다.

이미 삼성전자로 흡수되 따로 매각도 불가능하고,
아시다싶이  카메라는 광학, 이미지센서, 의료기기 사업에 중요한 연관 산업이라 삼성이 쉽게 포기하기도 힘들겁니다.
무인자동차 관련, 동작인식 이런 관련해도 카메라는 중요한 연계 수단이죠.
타사의 부품을 사서 제품 만드는 회사 같으면 이익이 많지 않을 경우 완성품 사업을 포기할수도 있겠지만 삼성은 상황이 다릅니다.
LCD,이미지센서,프로세서, 렌즈 다 자체적으로 만듭니다.
자사의 다른 사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죠. 카메라에서는 이익이 별로 안남아도 다른 부품에서 이득이 생기고
또 카메라 개발 과정에서 얻어지는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사업 분야가 많습니다. 이미지센서기술도 스마트폰과 여러 기기에서 활용 가능합니다.
특히 의료쪽은 삼성의 신성장동력 중 하나이죠. 의료기기에서 광학기기는 중요한 분야고 이걸 하려면 카메라쪽 사업을 가져가는게 유리하죠.

하지만 사업이라는게 어찌 될지 모르죠. 다만 정황상 이대로 그냥 쉽게 포기하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다행인건 삼성이 국내 최대 대기업이고  AS는 확실한 기업중 하나라서  설사 사업 포기한다고 해도 기존 유저가 고장 수리를 못하거나 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겁니다.  
외국 업체야 사업 포기하면 국내에서 철수할수도 있겠지만 삼성이야 국내에서 뼈를 묻고 사업해야 하는 회사라 카메라사업 접던 아니던 제품 수리는 계속 해줄거 같네요.

최근 렌즈 소식이나 그런게 너무 잠잠하다 보니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오는거 같네요.
렌즈 소식 알리고 미니2 나오고  NX1 펌웨어도 발표하고 하면 잠잠해 질텐데 침묵의 시간이 좀 긴거 같습니다.

시기상 이번주나 다음주에는 NX1 펌웨어 소식 정도는 나오지 않을까요.
펌웨어 소식은 몇주 전부터 나오고 있는것 같은데 이달말 쯤 나올 가능성 있어 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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