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기엔 여유롭고 한가하게 보이시나요?
지금 태공들은 나름 싸우고 있는 중 입니다.
숨막히는 수풀속의 열기와 그리고 ... 너무 더워 물고기 마저 식욕이 떨어져버린 그입을 벌리기 위해
생동감 있는 빨간 지렁이를 자주 자주 갈아 끼워주면서 ~ ^^
그래도 낚시는 재밌습니다.
저야 요즘은 예전같이 맘놓고 낚시를 할수 있을만한 깨끗한 곳이 드물어서 가기를 꺼리고 있지만
(크고 넓은 소란스러운 대형 저수지 보다 골짜기의 조용한 소류지를 좋아하는 쪽 이라서 ~ )
입질의 순간과 그 타이밍을 포착하는 순간 ... 걸려든 생명체에 대한 저항 ~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낚시의 가장 큰 매력 ... 혼자 도 닦는 듯한 망상의 시간을 가질수 있다는거 ~
물고기 낚시가 생명체를 강제 포획 한다는 점 에서는 사냥과 무에 다르냐고 하실지 모르겠으나
그중 가장 소극적 이고 조용한 취미생활 이라고 강변 해봅니다... ㅎ
단, 요즘은 많이 좋아진듯 한데, 물을 오염시키고 주변을 어지럽히는 몰지각한 일부 낚시인 들의
행태는 제외 합니다.
회원정보
아이디 : sujungtoy***
닉네임 : 연후아아빠신이~♥
포인트 : 857290 점
레 벨 : 골드회원(레벨 : 5)
가입일 : 2015-05-11 18:06
포토앨범보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