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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10] 낚시 정담 ...

oldman | 08-18 06:33 | 조회수 : 670 | 추천 : 2

NX10 | Program Normal | 89.00mm | ISO-100 | F5.0 | 1/180s | 0.00 EV | Auto WB | 2015-08-16 07:55:20

NX10 | Program Normal | 200.00mm | ISO-100 | F5.6 | 1/160s | 0.00 EV | Auto WB | 2015-08-16 08:03:12

NX10 | Program Normal | 130.00mm | ISO-100 | F6.3 | 1/500s | 0.00 EV | Auto WB | 2015-08-14 13:24:20

NX10 | Program Normal | 200.00mm | ISO-100 | F5.6 | 1/160s | 0.00 EV | Auto WB | 2015-08-16 08:03:44

보기엔 여유롭고 한가하게 보이시나요?
지금 태공들은 나름 싸우고 있는 중 입니다.
숨막히는 수풀속의 열기와 그리고 ... 너무 더워 물고기 마저 식욕이 떨어져버린 그입을 벌리기 위해
생동감 있는 빨간 지렁이를 자주 자주 갈아 끼워주면서 ~ ^^

그래도 낚시는 재밌습니다.
저야 요즘은 예전같이 맘놓고 낚시를 할수 있을만한 깨끗한 곳이 드물어서 가기를 꺼리고 있지만
(크고 넓은 소란스러운 대형 저수지 보다 골짜기의 조용한 소류지를 좋아하는 쪽 이라서 ~ )
입질의 순간과 그 타이밍을 포착하는 순간 ... 걸려든 생명체에 대한 저항 ~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낚시의 가장 큰 매력 ... 혼자 도 닦는 듯한 망상의 시간을 가질수 있다는거 ~

물고기 낚시가 생명체를 강제 포획 한다는 점 에서는 사냥과 무에 다르냐고 하실지 모르겠으나
그중 가장 소극적 이고 조용한 취미생활 이라고 강변 해봅니다... ㅎ
단, 요즘은 많이 좋아진듯 한데, 물을 오염시키고 주변을 어지럽히는 몰지각한 일부 낚시인 들의
행태는 제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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