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사실 맘 굳게 먹으면 사진 찍을 기회가 많았습니다.

계획한 출장, 뜻하지 않은 출장 등으로 여기저기 돌아다녔거든요~

출장 다니면서 한 컷씩만 찍어도 괜찮았을텐데..

일에 치이고 술에 치이는 바람에 포항을 몇차례 내려갔는데도 동해 일출 한 번을 못보고 왔네요..ㅜㅜ

어제도 회식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서 깨끗한 공기를 느끼며 내일 일출 찍으러 산에 가면 좋겠다 싶었는데

숙취에 기상 실패...ㅜㅜ

출근길 하늘이 너무 좋아 수요일 숙제나 하나 찍고 생존인증 샷이나 올립니다.

대전에 살아도 이렇게 멀리 계족산까지 깨끗하게 보이는 날은 드물거든요~

아...이런 풍경을 아침에 산에서 봤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커지네요~

암튼 너무 간만에 사진 올려서 주저리주저리 써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