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하늘에 구름도 한점 없고 먼지도 별로 없어서 계획에는 없었지만 근처의 고모산성에 사진을 찍으러 갔습니다.
촬영 시간은 두시간 정도에 16-50s 와 10mm 렌즈 두개로 하였습니다.
좀더 부드러운 화면을 위해서 셔터스피드를 30초 대신에 15초로 맞췄는데 16-50s 는 조리개가 2부터라서 편하게 쓸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안렌즈는 초점이 살짝 안맞은것도 있지만 조리개가 3.5 부터라서 이미지 품질이 나빠졌네요.
편집하면서 밝은 렌즈의 필요성이 느껴지더군요.. (삼양 12mm 를 지를까..)
NX1 내장 인터벌 촬영기능으로 15초 촬영뒤 1초 인터벌(더 줄일수가 없어서;;) 이렇게 설정하고
iso 는 조리개값에 맞춰서 각각 다르게, 화밸은 커스텀 해놓고 보정할때 좀더 내려줬습니다.
아직 날이 더워서 반팔에 바람막이 하나 입고 갔는데 8시 넘어가니까 날이 쌀쌀해지더니 좀 춥더군요.
다음에 갈때는 두꺼운 옷 입고 돗자리랑 이불챙겨서 하늘이나 보면서 기다려야겠습니다. ㅎㅎ..
그리고 반딧불이 사는곳인줄 몰랐는데 촬영하면서 반딧불도 구경하고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
끝으로 위의 영상에 나온 사진을 스타트레일로 합성한 별돌리기 사진 한컷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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