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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개값과 선예도 사이의 관계 질문

프랑스 | 09-09 10:27 | 조회수 : 3,618 | 추천 : 0

안녕하세요 !!!
방금 가입하고 기쁜 마음에 느낌표 세 개를 붙여보았는데 괜찮으시죠?ㅎㅎ

SLR클럽에서 이것저것 둘러보다가 삼성카메라는 이쪽으로 많이 넘어왔다고 들어서 이사했습니다~^^

지금이 9월 중순을 향해 가고 있는데,
사실 저는 6월 말에 유럽으로 넘어왔거든요 ~
지금은 한 곳에 정착해서 공부를 하고 있지만
8월까지만 해도 6월부터 약 2달 이상 여행을 다니며 이곳저곳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유럽여행을 위해 NX500과, 30mm 단렌즈를 구매하였는데요,

항상 수동모드로 놓고 찍다보니 구도와는 상관없이 선예도 즉, 화질에서 제 부족한 실력이 밑천을 드러내더군요 ㅠㅠ

그래서 질문을 드리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30미리 렌즈의 조리개최대개방 값은 F2.0인데요,
인물을 찍기 위해, 그리고 아웃포커싱을 많이 주기 위해 초반엔 늘 2.0으로 두고 찍었어요.
배경이 흐려지기 위한 조건 중 하나가 조리개값이잖아요 !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발생합니다.
컴퓨터로 옮겨서 , 확대해서 사진을 확인해봤는데, 확대해나갈 수록 사진이 선명하게 찍힌게 아니구나 ! 하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고요..
반면 셀카모드로 찍을 땐 Auto모드로 찍히는데, 확대를 많이 해도 전혀 화질이 떨어지지가 않는 겁니다.
조리개값을 확인해보니 F4.0이더군요..

그래서 추측을 했습니다.
조리개값이 F4.0인 경우  피사체(인물)ㅡ주로 반신샷 위주로 촬영했습니다ㅡ의 화질이 훨씬 좋구나 !!

저의 추측이 맞다면, 더 높은 화질을 위해 아웃포커싱을 어느정도는 포기해야하는 게 맞을까요?

그리고 햇빛이 짱짱한 날에는 셔터스피드를 가장 빠르게 해도 , 인물은 잘 찍힐지언정 배경은 너무 밝더라고요
가령 하늘의 구름이 뭉개져서 그냥 하늘 전체가 하늘색이 아닌 허연색으로 나타난다는 겁니다.
반면 F값을 올릴 수록 하늘색도 분명해지는 겁니다...

질문이 더 있는데 우선은 이정도로 하고, 댓글에서 추가질문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초보다보니 글을 쓰는 데서도 초보 티를 벗을 수가 없는데, 부디 선배님들께서 넓은 아량과 지혜로 잘 이해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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