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간만에 중고거래를 했네요
일산으로 이사오면서 한다한다 하다가
까먹었던 장롱에서 놀던 애들을 정리했더니 속이후련하네요
생각보다 빨리 팔려서 다행이였네요
물론 시세보다 가격도 내리고 네고도 해주고 그래서 빨리팔린듯
그와중에 한분
문자로 엄청 질문하시고 사진도 디테일하게 여기저기 찍어달라해서 오밤중에 찍어 보내주고
본문에 분명 전화주지말라했는데
자기보고싶은것만 봤는지 오밤중에 전화질
정작 다음날 직거래하러 와선
후지카메라를 떡하니 꺼내는
저는 소니용 뚜잇파는건데 후지를 딱
제가 소니용인데요 이러니 미안하단 얘기도없이
잠깐만 있어보라며 제가 올린글 확인
그러면서 궁시렁 궁시렁
짜증나서 네 가세요 이러고왔네요
다시한번 중고거래할때 문자가 길어지는 사람과는 거래하는게 아닌게 진리입니다
더운데 더 열받게됩니다
이제 뻘소리했으니 맛난 커피한잔 해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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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astle
커피 마시고 있는데 사진 속 커피는 더욱 맛나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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