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잠시만 나가 있었도 숨이 턱턱 막히는 더위와 함께 습도도 무지 높아 그 찝찝함은 이루말할 수가 없을 정도의 날씨네요. ㅠㅠ
그래도 오늘 레슨 받는 제자 넘이 술을 쏘는 날인지라 해가 쨍쨍한 오후 임에도 불구하고 술을 마셔야 된다는 일념하에 장장 10여분을 걸어 술집까지 갔습니다.
여담이지만, 저는 한 달 레슨비의 일부를 담배 한보루나 아니면 술쏘는 걸로 대체를 하고 있습니다.
제자들과는 부모 자식 뻘의 나이 차가 나기 때문에 이렇게 술자리라도 없다면 제자 넘들의 고민이나 그 주변 상황을 알기가 힘들기 때문이죠.
어쨌든... 이번에 올라오는 종달이란 태풍이 이 무더위를 조금이나마 눌러 줬으면 싶네요. ㅠㅠ
모두들 건강 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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