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7m2 유저입니다.

한동안 후지 gfx와 a7r2에서 하앍대고 찡찡 댔습니다. 고화소와 대형인쇄가 탐나서요

그런데 잘 생각을 해보니...
그 옛날 24백만 화소가 안되는 소형 카메라로도 좋은 사진 인화를 하는 작가들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런 의미에서 24백만 화소도 충분히 좋은 대형인화를 할만 하다고 생각이 됐습니다.

절대 인화를 하기 위해서 10비트 그래픽 카드와, adobe rgb 100%- 하드캘리브레이션 모니터, 캘리브레이터, 고화소 미러리스, 고화소 대응 렌즈를 구매하는 비용이 부담되는게 아닙니다. ...
네... 아, 아니지요;

아무튼 그래서 ... 대형 인화든 고화소든 다 놓고 다양한 사진을 찍어보자는 생각에

추가 후레시와 삼각대와 엄브렐라를 질렀습니다.
이로서 삼각대 3개, 후레시(tt685) 3개, 엄브렐라(화이트 94mm)가 3개 있는 장비병 중증 환자의 자격을 갖추었습니다.


...

결론은 그냥 그렇다고요

PS. 사람 사진을 찍고 싶은데 역시 그러려면 공간이 좀 되어야 겠죠? 저 3 조명으로는 좀 부족하겠다만... 아무튼 일단 실내에서 찍으려면 공간이 필요할 거 같은데... 그러면... 역시 스튜디오를 대여하고... 스튜디오 대여해본적이 없어서 굉장히 낯서네요. 사람도 구해본적도 없고... 근데 사람 사진 찍어보고 싶어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