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전 몬트리올, 밴프, 밴쿠버를 둘러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멋진 풍경들을 볼 때마다 다시 와서 혼자 여유롭게 사진을 찍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언젠가는 그럴 날이 오겠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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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트리올 올드포트의 짚라인(zipline)이라는 놀이 시설인데 사람들이 거미처럼 매달려서 이동하는 모습을 멀리서 보니 재밌었습니다. 직접 타볼까도 생각해봤지만 그거슨 너무나 귀찮은 일...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75.00mm | ISO-4000 | F2.8 | 1/80s | +0.7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6-15 02:59:57
▲▼ 동부 캐나다의 대도시들은 일찍부터 유럽 사람들에 의해 개척이 되어 건물들도 유럽풍이고 아무래도 불어권 지역이다 보니 간판이나 표지판도 대개 불어로 적혀 있습니다. 특히 몬트리올은 북미의 파리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마치 파리처럼 노틀담 성당이 도시 한 가운데 떡하니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다른 도시들의 노틀담성당들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아래 사진처럼 건물 구조도 파리의 그것과 비슷했습니다.
ILCE-7RM2 | Program Normal | 28.00mm | ISO-100 | F5.6 | 1/250s | +0.7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8-06-15 21:50:20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28.00mm | ISO-100 | F2.8 | 1/1250s | +1.00 EV | Centre Weighted Average | Auto WB | 2018-06-24 01:33:38
▲ 밴프 주변에는 아름다운 호수들이 참 많지만 그 중에서도 모레인(Moraine) 호수는 압권이었습니다. 새벽 동 틀 무렵이 가장 멋지다고 하던데 제가 여름에 가서 BMNT가 너무 이른 시간이라 포기했습니다 ^^;;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28.00mm | ISO-100 | F8.0 | 1/13s | +0.70 EV | Centre Weighted Average | Auto WB | 2018-06-24 14:38:38
▲ 대신 숙소가 레이크 루이스 바로 앞에 있는 곳이어서 창문을 통해 레이크 루이스의 아침을 한참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나가서 볼까도 생각했지만 그거슨 너무 귀찮은 일...ㅜㅜ)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75.00mm | ISO-100 | F8.0 | 1/160s | +0.70 EV | Centre Weighted Average | Auto WB | 2018-06-25 20:46:28
▲ 별로 기대 안 하고 지나칠뻔 했던 투잭(Two Jack) 호수의 그림 같은 풍경도 넋 놓고 바라보고 어렸을 때처럼 물제비도 하면서 놀다 왔습니다.
ILCE-7RM2 | Aperture Priority | 75.00mm | ISO-100 | F8.0 | 1/80s | +1.00 EV | Centre Weighted Average | Auto WB | 2018-06-27 02:40:31
▲ 밴쿠버는 여느 대도시와 같이 고층 빌딩, 많은 차와 사람들로 북적거렸지만 나름의 매력이 있었습니다. 클래식한 트롤리 버스도 이국인의 눈에는 신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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