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터에 가서 확인하는 것이 제일 정확하겠지만, 12월이나 되어야 갈 수가 있는 상황입니다.
** 삼각대에 거치하고 신중하게 실험한 사진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겪는 상황을 올리는 글이니만큼 정확한 진단보다는 조언 정도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애초에 통제되지 않은 실험이니 말이지요..)
글의 결론(즉, 핵심 질문)을 먼저 적으면.. 카메라 파지가 불안정한 체 사진을 찍었을 때, 기기들이 정상인 상황인데도 사진 한 쪽만 뭉게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을까요?
알삼에 24-104g 렌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에 여행갔다가 105 미리 단으로 렌즈 코를 뽑은 상태에서 렌즈 코를 부딪혔었는데, 그 전부터도 그랬는지 그 후로 그랬는지는 몰라도 사진의 오른쪽 아래쪽이 살짝 흐립니다.
여행 다녀와서 남대문에 점검 맡겼을 때는 기사님이 찍어보시고 괜찮다고 하셨었고요,(좌우가 100프로 같지는 않을 수 있고 허용치가 있는데 그 안에 들어온다고 하셨습니다.)
그 후로도 쭉 쓰고 있는데.. 왜인지 오른쪽 아래쪽이 흐리게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네요.
특히 24미리 단에서, 정중앙 플렉서블 스팟 확장으로 놓고 찍을 때 빈번하게 그렇습니다.
가령..
그런데 하얀색 박스가 그려져 있는 오른쪽 부분은..
조리개를 조인 편은 아니고, 왼쪽과 오른쪽이 카메라와의 거리가 살짝 차이나는 상황이긴 한데.. 해상력이 이 정도로 무너질 상황 같진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광축 이상을 의심했는데.. 의아한 것은, 뭉게지는 저 즈음에 피사체를 두고 측거하면 또 잘 나옵니다.
12월에 압구정 쪽에 다시 가보려고 하는 중이긴 한데..
이런 문제로 스트레스 받는 경우가 너무 잦게 생겨서 나름대로 알아보던 중.. 어떤 블로그에서 아래와 같은 문구를 봤습니다.
핀, 광축 모두 정상 판정을 받은 렌즈로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 한 쪽이 이상하다..
저와 비슷한 문제를 겪는 분이 쓴 글이죠.
글 내용 중 "파지"가 문제인 것 같으니 신경 써서 찍어야겠다는 부분이 있는데..
그러고 보니 예전에 쓰던 a6000 + selp 18105g 조합에서도 비슷한 부분이 뭉게져보이는 문제가 있었던 기억이 났습니다.
카메라 파지가 불안정한 체 사진을 찍었을 때, 기기들이 정상인 상황인데도 사진 한 쪽만 뭉게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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