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바티스 25 85를 주력으로 사용하다가 40mm 발표되고 오매불망 기다렸는데 새해 지나고나니 물량이 풀렸더라구요..바로 구입..

1.생긴건 85mm 랑 완전 쌍둥이 같이 닮았습니다. 85mm 보다는 후드가 살짝 짧네요.

2.AF시 덜그럭 거리는 느낌이 조금 있습니다. 조용한 실내에서 촬영할때는 살짝 신경쓰입니다만 일상적인 환경에서는 아무 문제 없고 거의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3.보케는. 최대 개방에서도 팔각입니다. 바티스 시리즈가 대체로 보케가 안 예쁩니다...135mm도 살짝만 조여도 각이지고 주변부로 갈수록 고양이눈처럼 찌그러지는건 전구간 공통입니다..

4.근접촬영 기능이 꽤 쓸만합니다.

확실이 40mm는 저한테는 좀 애매한 화각인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50mm 화각을 가장 좋아해서 50mm로 나오길 바랬는데 40mm..

몇년전 캐논바디 사용할때 40/2.8 렌즈를 잠시 써보긴 했지만 정말 생소하네요..

50mm랑은 확실히 다른느낌이라 대안이 될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35mm에 익숙하신 분 들이라면 위화감 없이 쓸수 있을것 같아요

* 바티스 시리즈만 사용하면서 좋은건 필터 공유가 된다는 점입니다. 각각 프로텍트 필터는 사용하고 있긴 하지만 ND나 크로스 필터등 기능성 필터를 하나만 사서 돌려쓸수 있는게 참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