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다보면 눈이 좋아지는게 느껴집니다.
막 눈이 0.4에서 1.0으로 좋아진다가 아니라
피사체를 바라보는 관찰력이 느는 것 같습니다.
사진을 찍으려면 구도는 어떻게 잡을까, 노출 값은 어떻게 설정할까 많은 고민을 하다보니,
피사체와 대화하고 깊이 묵상하면서 새로운 감동과 전율을 느끼게 됩니다.
이 사진도 비슷한 사진 플리커에서 찾다보면 여러장 나오겠다만
사진을 찍는 순간 저에겐 파도의 일렁임, 시시 각각 달라지는 하늘의 색
풍경을 구성하는 요소 하나하나가 가슴에 전율을 일으키고 감사함을 느끼게 합니다..
사진을 찍는 다는 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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