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인사 겸 첫 글 남깁니다.
아이들 태어나고 큰 맘 먹고 풀프레임 사서는 막상 두 돌 전까지는 애들 사진 찍을 정신이 없더라구요.
두 돌이 지나니 서서히 사진기도 자주 들고 다니게 되고, 지름신도 같이 올라옵니다 ㅋㅋ
제 실력에 번들렌즈도 감사하지만, 어두운 실내나 흐린 날에 사진 찍으려니 가변조리개가 큰 스트레스더라구요.
팝코넷에 다른 분들이 번들로 찍은 사진을 보며 지름신을 억누르고 있습니다 ㅋㅋㅋ
발리의 내륙 지방에 해당하는 우붓에 힐링 여행을 갔을 때 사진입니다.
예전에는 풍경 찍는 걸 참 좋아했는데, 요즘은 전부 애들 사진 뿐이라 풍경 사진이 거의 없네요 ㅎㅎ
보정은 라이트룸으로 간단하게 노출, 명암 값 정도만 조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