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W로 찍어서 jpg 컨버팅, 리사이즈만 한 겁니다.

가볍고 좋네요.

A7M2로 찍었던 사진들하고 비교해보면 DR이나 성능면에서 좀 떨어지는 면이 많이 보이지만, 가볍고 회전 LCD 달린 거에 대만족 중입니다.

특히 언더나 오버로 찍힌 사진들 조절해보면 좀.. ㅎㅎ

그나마 다행인 건 측광이 똑똑해서인지 언더나 오버노출은 거의 안 나오는 듯.

제가 원하던 셀카 가능한 풀프 미러리스 + 35.4는 너무 무거우니 35mm F2나 F1.8 렌즈를 캐논이 한 방에 해결해 주네요.

RX1 라인 때문인지 소니에서 죽어라 안 만들어주던 저렴한 35mm 적당히 밝은 렌즈.. ㅎㅎ

좀 더 무겁고 크지만 범용성 면에선 솔직히 전에 쓰던 RX1보다 훨씬 낫네요.

당분간 이거 쓰다가 소니에서 A5(?)를 낼지 어떨지 지켜 보려고요.

A7 1세대, RX1 장기간 썼었고 A7 2세대는 1년 정도 보유하다가 RP가 맘에 들어서 이번에 매각했습니다.

A7M2의 막강한 손떨방은 좀 많이 아쉽지만요.

여기도 관심있는 분들 혹시 계시면 궁금하신 점 있으면 아는 대로 답변 드릴께요.